‘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연합회’ 를 슬로건으로 제28대 동남부 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가 주최한 제39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몽고메리 한인회에 빼앗긴 우승기를 애틀랜타 한인회가 우승하며 탈환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금메달 56개,은메달 29개,동메달 23개를 획득 종합점수 790점으로 준우승 어거스타 한인회(458점),3위 랄리 한인회(442점)를 여유있게 앞서며 우승했다.한편 작년도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한 몽고메리 한인회(5위 입상)는 어번 오펠라이카 한인회(4위 입상)로 분리되며 전력이 분산되는 아픔을 겪얶다. 1981년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이 개최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9년째 한해도 빠지지 않고 개최된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전세계 한인회에 기록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김강식 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39회를 맞이하는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는 한인 한명 한명의 열정과 성원을 바탕으로 이어온 자랑스런 한인사회의 상징이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척도” 라며 “각지역 한인회를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개폐회식에는 박선근 초대회장,김일홍 한인회장,김영준 총영사,랍 우달 조지아제7제역 연방하원의원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이번 대회는 동남부 5개주,14개 한인회에서 900여명의 선수단과 15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하여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였다.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매년 체전을 위해 후원하고 성원하는 기아자동차,귀넷 메디컬 선터,델타항공,PPS 비지니스 솔루션,그리고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페회식에 개최된 문화공연에는 한국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수아양이 참석 선수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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