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가난하고 불쌍하다.”소셜미디어(SNS)를 보다 보면 어느새 이런 이미지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것처럼 각인된다. 여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까지 가세했다. 아프리카 청년과 원주민을 등장시켜 기괴하거나 비참한 상황을 연출한 가짜 영상이 만들어지고, 조회수와 광고 수익을 노린 숏폼 콘텐츠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이런 ‘아프리카 빈곤 마케팅’과 AI 가짜 영상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했다.반크는 유튜브 쇼츠와 틱톡,…
Author: 왕길환 기자
미용 시술의 대명사는 오랫동안 ‘채우는 일’이었다. 푹 꺼진 볼과 주름진 자리에 필러나 재생 물질을 채워 넣어 순간의 볼륨을 만드는 방식이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그 끝에 남은 것은 어색하고 인위적으로 부풀어 오른 얼굴, 이른바 ‘오버필드 페이스(Overfilled Face)’였다.지난 8월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동직문 아토르S호텔에서 열린 한국의료미용학술교류회(KSAM) 제4회 정기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피부·성형…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에서 한인 최초의 재선 시의원이 탄생했다.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특별회의를 열고 11월 3일 예정됐던 1지구 시의원 선거 취소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단독 출마한 조이스 안(Joyce Ahn) 시의원의 재선이 공식 확정됐다.안 시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7일까지 1지구에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 다른 출마자는 물론 후보 등록 서류를 가져간 사람도…
▲개발전략․민간협력과장 채예림(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 대외협력과장)
삼성전자가 올해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잉여현금흐름(FCF) 50% 이상 환원 방침을 내놓은 지 이틀 만이다.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국내 반도체 양대 기업의 현금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그동안 미래 투자에 무게가 실렸던 현금의 배분축이 주주환원으로 빠르게 넓어지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로…
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센터장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이 2030년에는 2026년보다 5배 이상 성장하고, 중국 시장이 전체의 40~4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센터장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월드로봇컨퍼런스(WRC)’의 ‘K-Demo Day: 한중 로봇 혁신 협력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의 정밀 제조와 핵심 부품 기술,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견고한 공급망을 결합하는 것이 양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미국 조지아주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와 함께 다시 한번 한인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때 강도 높은 불법 이민 단속으로 한인 근로자와 기업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생산시설과 공급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현지 한인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재외동포청이 발표한 ‘2025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총…
브라질이 40년 넘게 추진해온 핵추진잠수함 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면서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 능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확대된 직후라는 점에서 브라질의 행보는 한국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진다.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상파울루주 이페로의 해군 아라마르…
중남미 한상(韓商)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엘살바도르에 모인다.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상민)는 21~23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2026 제8차 중남미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I 신문명의 시대, AI 어깨에 올라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남미 지역 한상은 물론 관심 있는 재외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복박람회인 ‘2026 한복상점’이 역대 최고 매출과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한복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6 한복상점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으며, 전국 149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했다.행사 기간 매출은 40억2000만원, 관람객은 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