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 마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한차례 불발됐던 광물협정에 곧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정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체적 안전 보장 문제가…
Author: 신주원
[앵커] 미시간주에서 취임 100일 행사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와 각 부처 장관들을 한 자리에 소집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이 소식부터 들어보죠. 정호윤 특파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취임 백 하루째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문이라고…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 시간 30일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증감률이 직전 분기 대비 연율 환산 -0.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4%도 밑돌았습니다. 미 상무부는 수입 증가와 정부지출 감소가 GD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첫 분기 역성장과 관련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것은 바이든의 주식시장이지 트럼프의 것이 아니다”라며 “나는 1월 20일 취임일까지 정권을 넘겨받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는 곧 발효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록적인 숫자로 미국 이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의 ‘잔재’를…
민가 인근에서 타오르는 산불(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 29일 동이 트는 가운데 대구 북구 함지산이 불타고 있다. 2025.4.29 [email protected](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 29일 동이 트는 가운데 대구 북구 함지산이 불타고 있다. 2025.4.29 [email protected] 국내에서 대형 산불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에 이어 에탄(에테인)에 대한 125%의 추가관세도 면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미국산 에탄에 대한 관세를 최근 며칠 사이에 면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습니다. 로이터는 석유화학 원료인 에탄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로 중국 관련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이 집권 1·2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36%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 전역 성인 1,029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월 20일 취임한 직후 실시한 조사 결과인…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역성장하고 민간 고용시장도 불안했지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 주가지수는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4월 마지막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새 교황 선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교황을 하고 싶다고 농담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를 질문받고서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 그게 내 넘버원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욕이라는 곳에 매우 훌륭한 추기경이 있다”며 현지시간 내달 7일 시작되는 콘클라베 결과를…
브래드 러브틱톡 @bradlove911틱톡 @bradlove911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한 남성이 잘생긴 외모로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걸하는 남성의 영상이 틱톡에서 5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틱톡에 올라온 영상 속 인물은 브래드 러브로,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거리에서 골판지로 만든 표지판을 들고 운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