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복판이 사흘간 거대한 ‘K뷰티 놀이터’로 변했다. 서울 강남과 성수, 명동, 홍대의 거리가 LA에 등장하고, 현지 관람객들은 K뷰티 제품을 직접 바르고 피부 상태를 진단받으며 한국식 뷰티 문화를 즐겼다.CJ올리브영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거대한…
Author: 박철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합쳐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대형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킨다.우리금융그룹은 18일 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보험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하고 통합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1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어 이달 11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다음 단계로 두 보험사를 합쳐 2027년…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면서 은행권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들어갔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은 피해 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금리우대 등을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이재민과 고객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호물품 제공과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한국이 인도 기업들의 새로운 포상관광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인도 주요 기업의 임직원 약 2000명이 포상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글로벌 건강·웰니스 기업 허벌라이프 임직원 등 약 1400명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울과 강원도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허벌라이프 측과 접촉하며 방한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허벌라이프 본사가…
‘오디세이아(Odysseia)’는 ‘오디세우스(Odysseus)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영화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끝낸 뒤 바다를 떠돌던 영웅 오디세우스가 마침내 고향 이타카로 돌아와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와 재회하고, 구혼자들을 처단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그러나 진짜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서사시 연작의 마지막 작품 《텔레고니아》는 원전이 소실되었지만, 프로클로스의 요약을 통해 그 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캄보디아의 가난한 환자들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을 길러내는 데 평생을 바친 김우정 헤브론의료원 원장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지난 8월 14일 밤 10시 별세했다.2018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김 원장은 이후 암이 전이되면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김 원장은 한국에서 안정적인 의사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캄보디아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재외동포사회의 공식적인 이민의 역사가 120년을 넘김에 따라 세대교체도 가속화되고 있다. 2세, 3세로 이어지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은 부모나 조부모의 나라이지만, 자신이 태어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곳은 거주국이다. 한국어보다 거주국 언어가 더 편한 아이들도 많다.그렇다면 이 아이들은 스스로를 누구라고 생각할까. 뉴욕에서 근무할 때 한글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학생으로부터 바로 그런 질문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김민석 신임 대표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당권을 차지하지 못한 송영길 후보의 정치적 존재감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적용된 선호투표제에서 송 후보 지지층의 2순위 선택이 김민석 후보의 승리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면서 송 후보가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민석 후보는 1차 집계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사단법인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아프리카 말라위의 백내장 환자 5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며 현지 의료봉사에 힘을 보탰다.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연합회장 김점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말라위 수도 릴롱궤의 카무주 중앙병원(Kamuzu Central Hospital)에서 열린 제401차 비전케어(Vision Care) 아이캠프에 참여해 백내장 환자 50명의 수술비 500만원을 지원했다.환자 한 명당 약 10만원꼴이다. 이번 지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현지 주민들에게 백내장 수술 기회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렸다. 재이스라엘한인회(회장 이강근)는 지난 14일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클럽에서 재이스라엘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년 넘게 이스라엘에 거주해 온 이강근 재이스라엘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리며 묵념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