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김민석 신임 대표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당권을 차지하지 못한 송영길 후보의 정치적 존재감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적용된 선호투표제에서 송 후보 지지층의 2순위 선택이 김민석 후보의 승리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면서 송 후보가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민석 후보는 1차 집계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3위 송영길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2순위 표를 김민석·정청래 후보에게 재배분하는 선호투표가 가동됐다. 그 결과 김 후보는 최종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