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섬을 물로 둘러싸인 땅이라는 지리적 공간으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섬은 지도 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에게는 저마다의 섬이 있습니다.”사할린동포 3세 정마리나 일러스트 작가가 고향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 ‘섬: 내면의 풍경’을 열면서 관람객들에게 던진 메시지다.이 전시회는 지난 7월22일 사할린주 미술박물관에서 개막해 오는 9월6일까지 이어진다. 설치미술과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오브제 작품, 연작 ‘마이 뷰티풀 마라'(My Beautiful Mara) 등을 선보인다. 마라는 그리스어로 ‘영원히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