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오전, 프놈펜의 박정연 기자로부터 한 통의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재외동포신문 관련 기사가 전송되어 왔다.“프놈펜 한국국제학교, 고등과정 최종 인가… 올해 8월 2학기부터 개설”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대사님께서 뿌려 놓으신 씨앗이 고교 과정 승인까지 이어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뒤따랐다.그 메시지를 접하는 순간, 잊고 지내왔던 캄보디아에서의 시간이 문득 떠올랐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곳에서 살아가는 우리 동포 자녀들에게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