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5년간 6회에 걸쳐 모두 납부했다고 삼성전자가 3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재벌가 승계와 상속세 제도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2021년 4월 상속세를 신고한 뒤 연부연납 방식으로 납부를 이어왔고, 올해 최종 납부를 마쳤다. 상속세 규모는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등 관계사 지분과 부동산 등을 포함해 약 12조원으로 추산된다.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