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국제 마약왕’ 박왕열이 한-필리핀 정상회담 직후 한국으로 송환됐다. 정상외교를 계기로 초국가범죄 대응이 속도를 낸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법무부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25일 박왕열을 필리핀으로부터 ‘임시인도’ 방식으로 넘겨받아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임시인도는 피청구국이 자국의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범인을 청구국에 넘겨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박왕열은 2022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으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52~6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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