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어느 날, 인천 송도 앞바다의 수평선 위로 거대한 유리 돔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돔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높이 솟은 유리 천장을 따라 햇빛이 쏟아지며 1천800그루의 야자수가 숲처럼 펼쳐지고, 그 아래에는 60만 본의 열대 식물이 에메랄드빛 정원을 이룬다. 한쪽에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잔잔히 흐르고, 바다를 바라보며 몸을 맡길 수 있는 인피니티 스파가 펼쳐진다. 다른 쪽에서는 투명한 천장 아래로 파도처럼 이어지는 워터파크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물 위를 가르는 빛과 음악, 그리고 거대한 스크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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