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영국과 프랑스는 항공 역사의 자부심이 될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 여객기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자랑했지만, 막대한 개발비와 소음 문제로 경제성이 없다는 경고가 잇따랐다. 그러나 양국 정부는 이미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자금과 국가적 자존심 때문에 사업을 중단하지 못했다. 결국 2003년 운항 종료까지 콩코드는 ‘돈 먹는 하마’로 남았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매몰 비용의 함정(Sunk Cost Fallacy)’이라 부른다.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직면한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AI’의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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