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구 이이엘국제물류유한공사 회장의 중국 진출은 흔히 말하는 ‘치밀한 전략’이나 ‘준비된 성공’의 결과가 아니다. 막막함과 실수, 방향을 잃고 헤매던 시간들 속에서 피어난 서사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우왕좌왕의 과정이 그를 물류의 길로 이끌었다. 처음 그는 장사를 하러 중국에 갔지만, 결국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현재 중국에 16개 지점을 비롯한 베트남,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에 걸쳐 18여 개국에 56개 지사를 거느린 국제물류회사로 성장했다.1988년, 이재구 회장은 홍콩을 거쳐 북경행 비행기에 올랐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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