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성망월(遼城望月)’-요동성에 올라 달을 관망하노라玄兔月初明 澄輝照遼碣 현토의 달이 밝아 맑은 달빛이 요수와 갈석을 비춘다.映雲光暫隱 隔樹花如綴 구름이 달빛을 가려 나뭇가지 사이로 꽃을 수놓은 듯 하고魄滿桂枝圓 輪虧鏡彩缺 달빛이 가득하면 계수나무 가지에 둥글고 이지러지면 빛을 잃는구나.臨城卻影散 帶暈重圍結 성에 오르니 달그림자 흩어지고 달무리가 둘러쌓였네駐蹕俯九都 停觀妖氛滅 말을 세워 환도성을 굽어보고 요망한 기운이 멸하는 것을 지켜보노라.이세민은 보정시 만성구의 요수(조하)를 건너 요동성에서 요수와 갈석산, 고구려 환도성(丸都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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