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를 납치·살해한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중국인 리광호(33세·길림성 출신)가 현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사건 발생 이후 현지에서는 ‘리씨가 태국으로 도피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으나, 실제로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에서 신분을 숨기고 잠적하며 한국인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프놈펜 식당에서 검거, 별다른 저항 없어캄보디아 경찰은 11월 27일 새벽 2시경(현지시간) 프놈펜 시내 한 식당에서 리씨를 체포했다. 현장에는 리씨와 함께 한국인 여러 명이 있었으며, 잠복 중이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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