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광범위한 관세 인상이 가격상승 압력을 다시 자극하면서 서민층이 먼저 소비 한계에 부딪히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식품·외식·항공·숙박 등 실생활 영역 전반에서 저소득층의 소비는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고소득층은 고가 제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중심으로 오히려 소비를 확대하는 투트랙 구조가 고착되는 분위기다.인플레이션에 관세까지 겹치며 민생 가격 부담 ‘이중 충격’미국은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교란과 서비스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2021~2023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