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생자립(自生自立)이 절실한 한인회,,,과연 가능할까???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2개의 한인회(이홍기 한인회,박은석 한인회)가 활동하고 있다.전통을 주장하는 이홍기 한인회와 이홍기 한인회의 불투명한 재정비리 문제를 주장하며 새롭게 출범한 박은석 한인회가 애틀랜타 정통 한인회를 주장하며 서로 법정 소송까지 불싸하며 화끈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두 한인회의 치열한 싸움의 현실적 상황은 이홍기 한인회는 한인사회로 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어 정상적인 활동이 불투명하다. 반면 박은석 한인회는 최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동반자적 연합을 통해 한인사회 대표적 단체들의 협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22일 두 한인회가 개최하는 김치축제를 비교해 보아도 한인사회 단체들의 참여도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나고 있다.이홍기 한인회는 후원단체가 없이 한인회 임원들이 준비하고 진행한다. 박은석 한인회는 미동남부한인연합회(연합회장 김기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한다.또한 박은석 한인회는 한인사회 대표 단체들과 함께 2026년 신년하례식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다.
최근 한 행사에서 만난 전직 한인회장 한분의 한인회에 대한 걱정스런 대화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는 이홍기 한인회에 대해 한인회와 정치적 성향은 구분을 해야 한다. 한인회의 기본적인 역할과 활동은 지역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정치적 성향은 개인적인 관심사이고 개인적인 활동이다. 그런데 이홍기 한인회를 지탱하는 몇명의 보수세력이 한인회를 장악하여 한인회 활동 보다 정치적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결국 자업자득으로 한인사회로 부터 재정적 후원이나 협조가 단절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이홍기 한인회장도 보수진영의 정치적 색깔이 강한 차기 유진철 한인회장이 정상적으로 한인회를 운영해 나갈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위기 이다. 유진철 차기 한인회장에 대한 한인사회의 신뢰도와 함께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 줄 임원이나 이사진이 정상적으로 구성될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 현재 유진철 차기 한인회장은 조지아 제1 지역구인 사바나에 연방하원 의원후보로 출마를 결정하고 애틀랜타 차기 한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인사회가 바라보는 유진철 차기 한인회장에 대한 시각이 정치인인지 한인사회 리더인지 구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한인사회에 대한 호흥이 불투명 하다.
이홍기 한인회는 지난 2년여간 한인사회로 부터 후원이 단절된 상태에서 이홍기 한인회장의 개인적인 자금으로 한인회관 운영을 충당해 왔다. 물론 이홍기 한인회 명예회장인 주중광 박사의 행사때 마다 후원금이 주요 재정적 버팀목이 되어왔다.이홍기 한인회는 한인사회로 부터 고립되고 후원이 단절된 이유에 대해 박은석 한인회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이홍기 한인회를 비방하고 파렴치한 한인회로 몰아 갔다고 해석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이홍기 한인회는 상대방 탓만하며 스스로 자생자립 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오로지 주중광 박사의 후원금만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홍기 한인회는 재정적 극복을 위해 마련한 대안으로 한인회관 매각이라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한인회관 매각에 대한 찬성을 이끌어 냈다.그러나 박은석 한인회는 한인회관 매각 반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한인회관 매각 문제는 과거 몇차례 일부 전직 한인회장들이 오래전 부터 암암리에 추진하던 계획이었다. 그러다 이홍기 한인회 주축 몇명이 구체적 계획을 통해 빠른 시일에 매각을 하려고 심혈을 기울였지만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과연 한인회관 매각이 이홍기 한인회가 생각하는 한인회 재정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수 있을지,아니면 박은석 한인회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지 또 한차례 한인사회의 태풍의 핵심으로 대두가 될 전망이다.
이홍기 한인회의 또 다른 문제는 한인사회 언론들이 일방적으로 이홍기 한인회 기사와 광고를 거부하기 때문에 올바른 활동상황을 한인사회에 홍보할수 없다는 불만을 표현한다. 이와관련 이홍기 한인회를 이끄는 강성 보수인사를 주축으로 보수 언론을 창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보수 언론 창간을 추진중인 인사는 보수인사들에게 연락하여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그러나 한인사회가 바라보는 시각은 보수언론이라는 편향된 정치 색깔의 언론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 언론매체는 일방적으로 기자들의 한인회관 출입을 금지시키며,자신들의 기사를 실지 않았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 평가했다.또한 이홍기 한인회는 한인회관 출입에 대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출입금지라는 표딱지를 붙인다며,그들은 말로는 보수라며 공산당이 하는 짓거리를 한다고 지적했다.
한인사회가 바라보는 이홍기 한인회는 좋은 시선 보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절대적이다.초창기 이홍기 한인회를 지지하던 한인사회 인사들도 지금은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인사들은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할 한인회를 장악하고 있는 강한 보수세력을 거부하고 있다.또한 다양한 충고나 발전적 의견제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며 자신들의 강한 주장만 내세울 뿐이다. 이홍기 한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보수단체 몇개의 백여명 정도가 참석하고 있다.가장 큰 문제점으로 이홍기 한인회를 이끄는 서너명이 한인사회 리더들과 만남이 없다는 점이다.박은석 한인회는 눈에 띄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리더들과 동반자적 위치를 자리잡고 있다.결국 이홍기 한인회 주축 인사들은 대외활동이 전무하며 한인회관 안방에서만 큰 소리를 치고있는 상황이다. 한인회 후원이 하나 둘씩 중단 되었을때 과감하게 후원자들을 만나 다시 후원을 지속하려는 노력을 해 보았을까.이홍기 한인회의 한인사회로 부터 고립은 주축 인사들의 무능하고 게으른 언행으로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이다.
현재 이홍기 한인회와 앞으로 차기 유진철 한인회가 의지하고 기대하는 것은 명예회장 주중광 박사의 후원밖에는 없다고 판단된다.그나마 이홍기 한인회장은 매달 한인회관 유지비를 개인이 부담해 왔다.그러나 한인사회 인사들은 정치를 하겠다고 도전하는 유진철 차기 한인회장에 대한 개인적인 경제상황은 확인된 바가 없기에 불안해 한다.그래서 그동안 한인회관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해온 주중광 박사의 후원금이 앞으로도 유진철 한인회에서 후원될때 한인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인정 받을수 있을지 이홍기와 유진철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나마 그동안 자생자립이 절실한 이홍기 한인회는 열명도 안되는 임원과 이사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봉사해 왔기 때문에 존재할수 있었다.지난 9월에 개최된 코리안 페스티벌은 몇백명 밖에는 참석하지 못한 창피한 코리안 페스티벌이었다.그러나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열명도 안되는 임원과 이사들은 한인회관에 나와 며칠을 쓸고 닦고 치우고,깨끗하게 한인회관을 청소하며 한인들을 맞이했다.이홍기 한인회를 이끄는 중추적인 핵심 인사들은 열명도 안되는 임원과 이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특히 유진철 차기 한인회장은 차기 임원진과 이사진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현임원과 이사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하여야 한다.
이홍기 한인회는 고립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 한인사회 리더들의 진정어린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단체들과 대외협력 업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더이상 명예회장인 주중광 박사의 후원에 의존하지 말고 자생자립(自生自立)의 자생력을 서서히 키워야 한다.당장은 힘들지만 보수세력의 지배에서 벗어나 한걸음 한걸음 외부 지원없이 스스로 존재하고 성장하는 자생의 모습과 한인회 스스로 일어서거나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활동하는 자립이 필요하다.

![[칼럼] 자생자립(自生自立)이 절실한 한인회,,,과연 가능할까???](https://www.koatimes.net/wp-content/uploads/2025/11/qtq80-mFAGl5-1024x683.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