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동시에 부산을 향하다1951년 겨울,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 통신병 빈센트 커트니(Vincent R. Courtenay)는 눈보라 속에서 동료를 잃었다. 그는 “전쟁을 기억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잊히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며 평생을 살아왔다.그는 제안했다.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전 세계가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자.” 숫자 ‘1’이 네 번 반복되는 그 순간은 연대와 하나됨을 의미했다.이 제안은 2007년부터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이라는 이름으로 실현되었고,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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