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는 조상과 부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진하게 깃든 명절이다. 호치민에서 맞이한 이번 풍성한 한가위는, 특별히 내 마음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노인회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차례상 행사에 참여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미국, 그리고 베트남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살아온 나는, 늘 노인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단순한 취재대상을 넘어, 노인들과 하나 되어 진심으로 그분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줬다. 노인회 행사에 참여하며 나는 비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