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질 사법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발표를 전후로 한 외환시장 내부자 거래 정황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법무부는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의원에 대해 외환시장 내부자 거래 관련 의혹을 추가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를 전후해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내부자 거래로 의심되는 거래가 상당수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법무부는 해당 거래와 관련해 “개인이나 법인이 내부자 정보를 거래에 사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불법 내부자 거래가 형사 책임은 물론 민사상 책임과 행정적 책임을 수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 수사당국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아들 보우소나루 의원이 연방대법원 고유 기능을 훼손하기 위해 외국과 정당하지 못한 협상을 하는 등 적대 행위를 했다는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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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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