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유럽·유라시아 경제인대회 3일째인 6월 21일 오전 11시. 300여평 규모의 윈저호텔 이스탄불 야외살롱 마당에는 10대~20대로 보이는 튀르키예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북적거렸다. 바로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안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의 한류팬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은 것이다.이날의 기온은 26도.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 쬐면서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종종 가로수가 휘청거릴 정도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미취학 또는 유치원 수준의 어린이도 눈에 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