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폭탄인 벙커버스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미국 본토를 출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외신에 따르면 미 공군 소속 B-2 폭격기 여러 대가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B-2 폭격기의 이륙이 ‘이란 핵시설 타격’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군사력을 동원해 이란 핵 시설을 타격할지 고심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에 2주간의 협상 시한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