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 예방 효능이 높은 주사제가 승인되며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를 종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미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청은 길리어드의 주사제형 HIV-1 캡시드 억제제인 ‘예즈투고’를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노출 전 예방 약물로 승인했습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이 약물을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연간 2회 투여’ 옵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틀랜타 에모리대의 에이즈 연구센터 소장인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는 “예즈투고는 HIV 감염 종식을 위한 우리의 사명에 강력한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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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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