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전기차 모델이 3개월 만에 16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며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어젯(11일) 밤 9시반쯤 허난성 정저우시의 교차로에서 샤오미의 SU7이 전기차 등 1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운전을 했던 젊은 여성은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오미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목격자들은 SU7이 갑자기 돌진해 다수의 차량과 보행자를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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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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