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시위가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도시로 확산한 가운데, 텍사스주가 질서 유지를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시각 10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텍사스 주방위군이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주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텍사스 주방위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 집행기관이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애벗 주지사는 같은 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LA 시위에 주방위군을 투입하자 이를 따라 주방위군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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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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