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민간 항공기 등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진행 중인 조사가 이번달 말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현지시간 4일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이번달 말까지 분석 결과를 받아보고, 항공기 부품 관세에 대한 관세 기준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부터 민간항공기, 제트엔진, 부품 수입 등이 미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 전문가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무슨 조치를 취할지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항공기 부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공급망이 연계된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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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