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다음 달 열릴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이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는 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데이턴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체 5% 가운데 ‘3% 이상’은 직접 군사비로 지출하고, 나머지는 안보와 관련한 지출로 채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요구에 따라 현행 GDP의 2%인 목표치를 5%로 올리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논의됐지만, 이를 나토 수장이 직접 공식화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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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