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 푸틴 대통령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앞서 직접 대화를 통해 합의한 포로 교환을 실행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중대한(major) 포로 교환이 막 완료됐다”며 “효력은 곧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것이 더 큰 일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포로 교환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는 추가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고위 관계자는 23일 오전 현재 포로 교환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AP 통신에 전했습니다.

양국의 포로 교환은 지난 16일 이스탄불에서 3년 2개월 만에 열린 직접 협상의 사실상 유일한 합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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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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