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미국 관세 조치 철폐를 요구하는 것은 불변의 방침”이라며 “투자를 통해 미국의 강한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고용을 창출해 일본 산업을 강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현지시간 23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이 양국 관세 협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다만 관세 협상 타결 시기에 대해서는 “양국에 가장 좋은 결론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시기는 확정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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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