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앞으로 정치 후원금을 훨씬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카타르경제포럼 대담에 화상으로 참석한 그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정치단체에 2억 5천만달러, 약 3천 50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5년 뒤에도 테슬라 CEO로 있을 것 같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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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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