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생중계된 공식 행사에서 조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더데일리비스트 등 미국 인터넷 매체들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왕궁에서 열린 서명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생중계한 폭스뉴스의 영상을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피곤하고 졸린 듯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뜨고 갑자기 잠에서 깬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우디의 현지 시간은 워싱턴 D.C.보다 7시간 빠릅니다.
다음 달 79세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시 나이 기준으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강재은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