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30일 휴전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현지시간 9일 휴전안은 최종 승인되진 않았으며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의지의 연합’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 휴전안을 거부할 경우 미국과 유럽이 공동으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은 이상적으로는 30일간의 조건 없는 휴전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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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