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현지시간 8일 10만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9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7% 오른 10만8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가격은 10만1천500달러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관세 전쟁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4월 7만4천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날 가격 상승은 그동안 가격 상승을 압박해온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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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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