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미중 고위급 통상 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 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중국 관세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같은 보도는 10일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미측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됩니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2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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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