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전용 E-4 취업비자 법안 통과를 위한,,, 

월드 옥타 산하,한미경제포럼 출범식,,,,

 

한미 경제 상호협력을 지원하는 월드옥타(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산하 기구인 한미경제포럼 위원회(위원장 황선영) 출범식이 지난 23일 귀넷카운티 소재 1818 클럽에서 공식 출범했다.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서승건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출범식에서 박형권 한미경제포럼 부위원장겸 행사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미경제포럼 위원회는 한국인을 위한 전문직 취업비자 1만5천개를 할당 받은 상황에서 E-4 비자 창설 법안인 “한국과의 파트너 법안”(The Partner with Korea Act)이 가결되도록 힘을 모으고,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이 점차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옥타가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은 축사에서 “어떤 목표를 정하고 첫 걸음을 걷는 시도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시사하며,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면 결국 목표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된다.”고 출범식을 축하해 주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는 “한미경제포럼의 출범 소식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지금은 한미경제동맹의 시즌 2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포함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월드옥타의 한미경제포럼의 출범식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선견지명이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해 4월 25일 연방 하원은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게리 코놀리(민주·버지니아) 하원의원이 HR-2827을 발의했으며, 상원에서는 마크웨인 멀린(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과 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 상원의원, 그리고 존 오소프(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이 S-1301 법안을 공동발의한 상태이다.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황선영위원장은 “이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기 위해서는 약 80명 정도의 상하원 의원들의 후원을 받아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후, 최종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선영 위원장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칠레, 싱가포르, 호주 등은 별도의 전문직 취업비자(E4) 쿼터를 할당받았지만 2012년 한미 FTA 비준 이후에도 한국은 쿼터를 받지 못했다”면서 “해당 쿼터를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 현재 영 김 하원의원(공화), 존 오소프 상원의원(민주) 등 25명의 스폰서를 받아 연방의회에 제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과 월드옥타 회원기업 등이 인력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어 이 법안의 통과가 꼭 필요하다”면서 “미국 내에 20여개 지회를 보유한 월드옥타가 법안 통과 캠페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단체”라고 밝혔다. 그는 “법안 제정을 위해서는 상하원의원 80명 가량의 스폰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법안의 최대 수혜자가 될 한국 대기업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형권 부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첫 발을 뛰는 출범식을 마쳤다. 다음 스텝은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상하원 의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본인은 조지아주 상하의원인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을 포함해 상·하원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릴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의 동영상 축사와 박형권 한미경제포럼 부위원장겸 행사 준비위원장, 이영중 월드옥타 이사장, 황선영 한미경제포럼위원장,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겸 SKBA 고문,, 서상표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 이상훈 경제영사,맷 리브스 조지아 99지역구 의원,박남권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장, 박효은,박종오 전옥타회장,한오동 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김재철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회장,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김일홍 전한인회장,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깁기환 이사장,유진 유(한국명 유진철) 연방하원 제 4지역구 공화당 후보와 미쉘 강 주하원 조지아 99지역구 민주당 후보등 50여명의 경제계 내외귀빈이 참석 출범식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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