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새로운 지정학적 무게 중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가 에너지와 식량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정작 위기는 전쟁 그 자체가 아니라 이런 전쟁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고 사우디 언론인 따리끄 알하미드는 말한다. 안정과 발전을 지향하는 사우디와 걸프국가들이 사우디와 경제적인 문제에서 불편한 관계를 갖는 미국을 “위기를 지속시키는 국가”로 부르고 있다.우리가 최근 언론에서 보았듯이, 그동안 경쟁관계였던 이란과 사우디 간의 관계 정상화에 주역을 담당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었다. 그래서 사우디는 이제 전략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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