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제작진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서울의 밤'(영문명 The Seoul Guardians) 이 제52회 시애틀국제영화제(SIFF)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SIFF 공식 프로그램은 이 작품을 한국 다큐멘터리로 소개하며, 2024년 12월 3일 밤 한국 사회가 겪은 비상계엄 사태의 긴박한 6시간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시애틀국제영화제는 5월 7~17일 열리며, 올해는 71개국, 지역 203편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장편…
Author: 김종헌 기자
시애틀 한인 소비자와 현지 주민을 겨냥한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팝업 행사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열린다. 시애틀 바자르(Seattle Bazar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EOULFUL SEATTLE VOL.3: K-Family Spring Pop-Up’을 5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벨뷰 팩토리아(4005 Factoria Square Mall SE)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금·토·일 6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벌인다.애터미는 17일 ‘애터미 오롯 석세스 아카데미’ 행사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포함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동북3성의 수도’ 선양에서는 매년 가을 ‘선양 한국주(週)’행사를 연다. 2002년 시작된 이 한국 주간 행사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한국 관련 교류 행사 가운데 하나로, 20년 넘게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선양 한국주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성과는 강행구 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손창호 경제영사, 최영진 영사로부터 들을 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컨설팅까지, 뉴질랜드 디지털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한인 2세 리더가 있다. 뉴질랜드 주요 기업과 글로벌 브랜드를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는 서주원(3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호주에서 태어나 4살 때 뉴질랜드에 이주한 서 대표는 1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와 현지 코리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이 주최하는 ‘무주태린이문화페스타’가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지역자율형 및 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사업’ 140개 사업 가운데 정량평가를 통해 무주태린이문화페스타를 종합 1위로 선정했다. 평가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로써 이 문화페스타는 무주군의 핵심 태권문화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억7천500만원, 지방비 7천500만원 등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5~9월 5개월간 전북 무주에서…
한국과 베트남, 국제기구가 손잡고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 유치를 한데 잇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 기업에도 문호가 열리면서 베트남 탄소중립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될지 주목된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7일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베트남 재무부와 함께 ‘탄소중립 준비성 강화를 위한 녹색성장 투자유치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레 비엣 아인…
늑대 한 마리가 울타리를 넘었을 뿐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의 정체가 드러났다.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구’의 이야기는 단순한 소동이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오래 ‘주어진 시간’에 길들여져 왔는지를 되묻는 사건이다.■ 늑대가 나타났다‘호랑이’는 순우리말이 아니다. 범 호(虎)와 이리 랑(狼)이 합쳐진 한자어다. 맹수 전체를 통칭하던 위협과 야성의 상징이 겹쳐진 이름이다. 여기서 ‘이리’는 늑대를…
이재명 대통령이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보라는 지시에 따라 각국 재외공관에서 받은 민원은 4월 17일 기준 1400여 건으로 나타났다.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에서 접수한 민원과 건의사항은 1천438건이며 현재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답변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국내 거주 동포단체를 통해 들어온 애로사항도 29건에 달했다.이번 조치는 이 대통령이 민원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매운 한국 떡볶이 있어요.”3월 12일 오후 7시경. 선양 중심부에 위치한 시타(西塔) 거리에는 이동행상이 즐비하게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한국판 떢볶이’가 눈에 띄었다. 국자로 빨간 떡볶이를 휘저으며 한족으로 보이는 주인이 어눌한 한국말로 이같이 호객을 했다.비슷한 가게들이 옆에도 이어졌지만, 완벽한 한국말을 들을 수가 없었다. 동북3성에서 가장 잘 알려진 코리아타운이라고는 하지만 한식과 한류만 앞세웠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