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총 사업비 약 670억 달러(약 100조 원)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 철도 업계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이 사업 참여 의사를 철회한 가운데, 한국은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앞세워 일본 등 경쟁국과의 차별화에 나섰다.30시간 거리를 최단 5시간으로… 베트남판 ‘경부고속철’최근 베트남 산업계와…
Author: 박정연 재외기자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중국 각지에서도 이어졌다. 민주평통 중국 지역협의회들은 베이징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분향소를 설치하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 상하이협의회(회장 이노훈), 광저우협의회(회장 김관식), 칭다오협의회(회장 오상헌),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 다롄지회(지회장 박신헌) 등은 각각 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했다. 분향소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뿐 아니라 교민들이 잇따라 찾아 조문했다.베이징에 마련된 분향소는…
고교 시절부터 그는 중국이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대학(경영학과)에 다니면서도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할 정도로 중국에 매료됐다. 대학을 졸업한 뒤 그는 유학을 결심했다. 당시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놓고 고민하던 끝에 그가 평소 존경하던 김대중 당시 총재가 “중국으로 가라, 중국은 워낙 큰 나라여서 나라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가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1993년 과감하게…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한 멜라니아 트럼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인공인 다큐멘터리 ‘멜라니아’가 개봉 직후 북미에서 예상을 웃도는 흥행을 거두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개봉 첫 주말 티켓 판매액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810만달러, 우리돈 약 1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콘서트 영화를 제외한…
이재명 대통령이 온두라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를 파견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이훈기 의원을 온두라스 대통령 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오는 3~5일 온두라스를 방문해 신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온두라스는 최근 나스리 아스푸라 대통령 취임으로…
엘살바도르 한글학교(교장 하경서)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모국의 강점인 ‘디지털 혁신 기술’과 인류 보편적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차세대 재외동포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다.엘살바도르 한글학교는 지난 1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의 특별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먼저 대한민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프로젝트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한국어 유래 단어 8개를 새로 등재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지난 달 초 ‘라면(Ramyeon)’ ‘해녀(Haenyeo)’ ‘선배(Sunbae)’ ‘아줌마(Ajumma)’ ‘찜질방(Jjimjilbang)’ ‘오피스텔(Officetel)’ ‘빙수(Bingsu)’ ‘코리안 바비큐(Korean barbecue)’를 최신 개정판에 포함했다고 밝혔다.OED는 영어권에서 실제 사용 사례가 일정 수준 이상 축적된 단어를 중심으로 표제어를 추가한다. 이번 등재 역시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미국을 방문 중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정부 당국자와 연방 의회,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인 31일 워싱턴DC에서 도착해 이들과 접촉한 데 이어 오늘도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면담하고 귀국한 데 이어 접촉면을 더…
최근 바르셀로나한인회 회장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옥타) 바르셀로나 지회장을 맡으며 현지 한인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규문 회장을 최근 만났다. 첫 인상부터가 온화하고 부드러웠다. 말투는 담담했고, 표정에는 오래 타국에서 살아온 사람 특유의 부드러운 여유가 묻어났다.그러나 그의 이력과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고, 지금의 성취 또한 결코 우연이 아님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조직 운영과 중장기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원욱)를 최근 공식 출범시켰다. 월드옥타 자문위원회는 국회·정부·경제·법률·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월드옥타 회장단을 보좌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월드옥타는 최근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자문위원회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자문위원장은 이원욱 전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1차 구성 인원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