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200억 규모에 이르는 공적개발원조(ODA) 시장공략에 나선다.코이카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우리 기업이 ODA 시장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하도록 돕는 코이카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에서 ‘성과 기반 K-ODA’가…
Author: 김종헌 기자
중국이 민족 통합 정책을 법률로 제도화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民族团结进步促进法)’은 이번 3월 초 개최될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심의·통과될 예정인 법안이다.전국인민대표대회는 이번 회기에서 해당 법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법안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제도적으로 공고히 하고, 민족 간 교류·융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첫 종합적 입법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특히…
북경한국인회(회장 권의욱)는 3월 1일 오후2시, 베이징의 북경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제 10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대독, 태극기 손도장찍기,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권의욱 회장은 “삼일운동은 단순한 항거의 역사가 아니라 혹독한 억압 속에서도 분열 대신 연대와 통합을 선택했던 위대한 선언이었다”며 “이곳 중국 북경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비록 고국을 떠나 있지만 우리는…
미 동남부 한인사회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기리고 동포사회 화합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 콜리세움서 기념식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는 3월 1일 오후 조지아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리세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제니 차세대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박행사는 최병일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문화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올해 3월 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올해 양회는 3월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회는 두 회의가 차례대로 열려 국가의 핵심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례 국정 이벤트다.이번 양회는 향후 5년 국가 운영의 청사진이 될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정비의 출발점으로서 정치·경제·법제 전반의…
법무부는 2026. 2. 12.부터 동포 체류자격을 통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도에 따르면, 일반 외국인이 아닌 동포들에게만 허가될 수 있는 체류자격은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또는 방문취업(H-2) 체류자격의 2가지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를 재외동포(F-4) 체류자격 하나로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재외동포(F-4) 체류자격은 1999년 제정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하 ‘재외동포법’)에 따라 만들어진 체류자격으로, 재외동포들의 대한민국…
국회가 지난 3월1일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재외동포 대표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는 3월 3일 입장문을 발표, “재외국민의 국민투표 참여를 명확히 보장하는 제도 정비가 이뤄진 것을 대한민국 민주적 참여 기반 확대와 글로벌 정책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월드옥타는 이번 제도…
철의 냄새가 나는 이름, ‘인공지능’의 서늘함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다. 이제 AI는 먼 미래의 신기루가 아니다. 검색창 너머에서, 병원의 진단실에서, 공장의 자동화 라인에서, 그리고 손안의 스마트폰 속에서 쉼 없이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존재를 ‘AI’라는 무미건조한 영어 약칭으로 부른다.AI 기술은 빛의 속도로 한국 사회에 스며들었지만, 그 이름만은 여전히 이방인의 옷을…
삼일절 107주년을 맞아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를 작품에 담아온 문빅토르(75) 화백의 독립 전시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광주 고려인마을은 1일 광산구 월곡동에서 문빅토르미술관 확장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 종합지원센터 2층 전시공간이 협소해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새 미술관은 광산구가 제공한 2층 규모 공간으로, 전시실 확장 공사를 거쳐 상설 전시 기능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소상공인 수출지원에 본격 나선다.신한은행은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특화 다이렉트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수출실적이 적어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액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저신용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