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만 독립 지지하지 않아”
반중·독립 성향 민진당 라이칭더 당선인의 승리로 끝난 이번 대만 총통 선거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대만 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며, 대만의 평화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조만간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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