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병목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메모리 반도체로 이동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엔비디아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의 협상력이 한층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블룸버그 통신은 엔비디아가 주요 고객사에 내년 초 출하하는 일부 AI 서버 가격을 15% 이상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과 현재 주력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