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정감사에서 대기업들의 경영 관행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다.소비자가 적립한 마일리지의 사용 실태를 공개하지 않는 항공사, 가격 담합에 연루되고도 거액의 과징금을 면제받은 제지업체, 납품업체에 할인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유통 플랫폼, 기업회생 과정에서 수천억원의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대형 유통업체까지 업종도 다양하다.대한항공, 한솔제지, 쿠팡,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홈플러스가 대표적이다.이들 기업의 논란은 발생 배경과 법적 성격이 서로 다르다. 일부는 공정거래 당국의 처분으로 확인된 사안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