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은 봉황성, 환도성>안시성은 곧 고구려 환도성(丸都城), 봉황성(鳳凰城)으로 요동군 안시현(安市縣)에 있었다. 그 위치는 지금 하북성 보정시 역현(易縣) 북소촌(北邵村) 봉황산(鳳凰山)이다. 고구려말로 ‘큰새’는 ‘안새, 안시’라고 하였다.고구려의 옛 방언에 큰 새를 ‘안시(安市)’라 하니, 지금도 우리 시골말에 봉황(鳳凰)을 ‘황새’라 하고 사(蛇)를 ‘배암(白巖)’이라 함을 보아서, 「수(隋)·당(唐) 때에 이 나라 말을 좇아 봉황성을 안시성으로, 사성(蛇城)을 백암성(白巖城)으로 고쳤다」는 전설이 자못 그럴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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