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언어유희의 DNA복날을 맞아 국회의원들이 보신탕 집을 찾았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물었다.“전부 다 개죠?”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네에~~”이 짤막한 추억의 유머에는 시대상황과 함께 한국인 특유의 풍자와 해학이 깃들어있다. 한국인의 언어 감각은 본래 장난기가 다분했다. 오늘날에도 술자리 건배사 삼행시, 신입사원이 선배에게 “오늘은 제가 커피쏠게요, 커쏠커쏠!” 하고 장난치는 모습은 익숙한 장면이다.줄임말과 준말바쁜 일상생활속에서 줄임말도 많아지고 있다. 줄임말은 한 단어의 일부를 생략한 준말과 비슷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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