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의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열기가 가을 하늘을 뜨겁게 달구었다. 핵잠수함 소식에 온 국민이 흥분에 휩싸인 가운데, 정작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21개국 정상들의 틈바구니 속에 선 한 사람, 바로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존재였다.그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GPU 26만 장을 우선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사람들은 그 숫자의 의미는 몰라도, 그가 가져온 ‘미래’라는 선물의 크기에 압도당하며 기뻐하고 있다. 대만 출신의 이 입지전적인 인물은 1993년 작은 그래픽 카드 회사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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