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동업은 무조건 망한다”. “특히 중국인과 동업을 했을 때 실패 확률은 더 높다”는 게 정석처럼 굳어있다. 이런 세간의 속설을 뒤집고 중국에서 동업을 통해 작지만 단단하게 성공의 길을 열고 있는 한국인 기업가가 있다. 바로 중국 천진에서 스테인리스 전자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후제 인성기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지난달 26일 오전 신원칠 서봉전자 사장과 천진의 인성기전 현장을 찾아갔다. 200여평의 공장 내부는 스테인레스 절단 소리와 함께 힘차게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들렸다. 잠시 공장을 둘러보고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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