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복잡하고 원초적인 질문에 국가가 직접 대답하려 나선 사례가 있다. 바로 최근 뉴질랜드의 교육제도 개편 선언이다.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6월, 20여 년간 이어져 온 국가학력인증제(NCEA)를 전면 폐지하고, 완전히 새로운 국가 자격 체계 도입을 2026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학생과 고용주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현재 제도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뼈아픈 자기반성이 그 출발점이었다.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NCEA 레벨1 완전 폐지, 그리고 레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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