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주에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는 어제(20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음 주에 어떤 형태의 행동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상회담과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북한 사이에 어떤 접촉이나 외교가 없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차 석좌는 “미사일 발사 시험이나 핵실험이 있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시드 사일러 CSIS 선임 고문도 “100만명의 인민군을 보유한 북한이 여름 훈련 기간이라는 걸 기억하는 건 항상 중요하다”며 “이 기간에는 추가적인 군사력 과시, 미사일 발사, 포병 사격 시연이 있는 기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도발이 “아마도 치명적이거나 물리적인 형태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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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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