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장악을 위해 현지 주민들을 남부로 이주시키려는 것은 국제법과 인도주의법을 무시하는 중대 전쟁범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적 참모총장이 가자지구 점령 계획을 승인한 것은 새로운 대량학살과 대량 이주를 선포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네타냐후 총리 주도로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를 장악하겠다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현지시간 17일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가족 단체 등은 내각의 가자시티 장악 군사작전 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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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