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이주된 고려인 독립운동가, 한때 묘비명의 이름도 잘못 새겨진 채 머나먼 이국땅에서 홀로 잠든 독립운동가가 있다.최봉설(崔鳳卨).그는 일제강점기 간도청년회, 철혈광복단, 적기단 등에 참여하여 무장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다. 1920년 만주에서 「15만원 탈취 의거 사건」 주역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15만원은 현재 가치로 150억 원(250억 원이라는 추정도 있음) 정도에 해당하며, 당시 독립군 5,000명을 최신 무기로 중무장 시킬 수 있는 큰 자금었다. 그러나 이들 멤버들은 27일 만에 밀정의 계략으로 허망하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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