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8월 1일부터 캄보디아산 제품 전반에 대해 36%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캄보디아 정부는 물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비상에 걸렸다.기존 대비 대폭 인상된 이 고율 관세는 특히 의류, 가방, 신발 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미국에 수출해온 한국 제조업체들에게는 사실상 수출 불능 상태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에까지 미치는 심각한 파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트럼프 대통령, ‘불공정 무역’ 내세워 캄보디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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